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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부동산소장님과는 윈윈 관계이다.

by 주대표님 2023. 6. 8.

CASE 1. 부동산소장님과는 윈윈하는 사이다. 

첫번째 복기할 아파트는 
18년 7월 매수한 창원시 성산구 소재의 
아파트 입니다. 21년도 3월에 매도하였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00아파트 21평>

100,000,000 매수 + 13,200,000 수리
105,000,000 전세세팅

투자금  8,200,000원

제가 이즈음에 창원에 2개의 아파트를 매수했었는데 
부동산거래 경험도 많이 없으면서
두채를 전체 리모델링을 같이 진행해서 마음고생을 
많이했어요.

이 물건의 경우 리모델링 비용으로 1천만원 예상했었는데, 
수리비가 더 나오게 된데다가, 
인테리어 경험도 없어, 
견적서를 받아도 이게 비싼지 싼지 구분도 안되고
 
지금 생각해보면
부동산 소장님과 인테리어 업체한테 질질 끌려다녔어요.

돈은 내가 내면서,
싫은소리하면 중개 잘 안해줄까봐, 
나중에 A/S안 올까봐, 싫은소리도 한 번 못햇어요.
(물론이건, 저의 기억입니다. 그분들은 최선을 다해주신걸꺼라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많은 부분 얘기못하고 잇었는데
입주청소에서 완전 터졌네요. 입주청소까지 해드릴 마음은 없었는데, 소장님이 마음대로 입주청소 해주기로 햇다고 통보하실때는 정말 "왜 마음대로 하느냐"하고 싶었지만, 

그것도 그냥 넘어 갔었네요
돈보다는 미리 협의하지않으시고 마음대로 결정하는것이
...참... 그땐 부동산소장님을 대하는것이 참 어려웠어요.

제 스스로 소장님을 협력자 혹은 동업자로 대하지않고
"나보다 경험이 많고 더 잘 알고 나이도 많으신 분"으로 
생각하고 어려워 했습니다. 

그 뒤로 수백분의 부동산 소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많은 소장님을 뵙고 거래하며 제 나름의 기준이 생겼어요

소장님과 나는 윈윈하는 관계다. 
나는 소장님께 물건과 정보를 얻고 
소장님은 중개수수료를 가져가는 교환관계이니 
어려워하지 말자.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 

거래에는 감정이 없다. 
내가 매수인일때 다른부동산에 갈 필요가 없다고하거나
내가 매도인일때 단독으로 내놓아야 더 신경써주신다고 하시면, 양해를 구하고 열심히 다른곳도 다녀야한다. 이건 비지니스

소장님은 투자전문가가 아니다. 
판단과 결정은 스스로 한다. 부동산가격은 본래 변하는 것이다. 저도 팔고나니 오른경험, 그때팔아 천만다행인 경우 둘 다 있습니다. 그때그때 최선의 결정을 하고 뒤돌아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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